[2021/10/30] 이새별_fMRI 신화와 한계

장소: 온라인 ZOOM


발표자: 이새별 교수 (충북대 심리학과)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열렸던 2021년 하반기 두 번째 월례독회는 이새별 교수(충북대 심리 학과)의 발표와 토론으로 꾸려졌습니다. 서울대학교와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뇌과학을 통해 인간의 발달을 연구하고 있는 이새별 교수는 “fMRI 신화와 한계” 라는 제하의 발표를 통해 ‘뇌를 연구하는 다양한 방법’, ‘fMRI를 활용한 마음이론 연구’, ‘fMRI 기법의 특징과 한계점’을 살펴보고, 법학의 과학화와 과학적 증거의 한계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자는 피험자 신체에 대한 침습 여부(뇌파 ~ 뇌손상 연구)와 관찰 대상의 수준(시냅스 연구 ~ 뇌 구조), 그리고 연구 주제(물리적 연결성, 기능적 연결성) 등을 기준으로 뇌 연구 방법을 분류하고 각 방법의 장단점을 설명하고, 그 중 기능적 연결성을 연구하는 비침습적 뇌 연구 방법으로 각광받는 fMRI(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기법의 원 리와 영상 처리 방법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였다. 그리고 fMRI를 활용한 마음이론 연구 소개를 통해서, fMRI를 활용한 실험의 절차와 논리 그리고 실험 결과가 가지는 발달심리학 적 함의를 전달하였다. 마지막으로 발표자는 fMRI를 활용한 연구는 다수의 피험자의 뇌영 상을 바탕으로 하기에 본질상 상관관계 분석이라는 점과 개별 자료에 대한 신뢰성이 낮다는 한계점을 강조하였다. 발표자와 참여자들이 함께 한 자유토론은, 법적 분쟁에서 개인의 정신적 손해(예: 트라우마 로 뇌의 구조적 변화 발생)를 입증하는 방식으로서 fMRI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시작으로 법의 과학화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그리고 심리장애나 뇌 이상 항변의 경우 이를 인용해 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뇌의 가소성과 형사책임 등에 관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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