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연세대학교
발표자: 최봉철 교수 (성균관대) / 이상돈 교수 (고려대)
지난 토요일 예정대로 월례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가을비로는 드물게 드세게 비가 왔습니다만, 여전히 많은 분들께서 멀리서도 오신 덕분에 즐겁고 열띤 독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발표를 맡으신 최봉철 교수께서는 진솔하게 그동안의 학문여정을 토로하시고 법치주의를 함께 토론할 기회를 제공하셨고, 또 한 분 발표자이셨던 이상돈 교수께서는 성찰적 모더니즘이라 밝히신 다채롭고 풍성한 학문세계를 보여주셨습니다. 두 분 발표자분들과 참석하셔서 열띤 토론을 펼쳐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의 법철학"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번 학기 법철학회 월례독회는 다음 달 24일(토요일)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장영민 교수님(이화여대)과 김도균 교수님(서울대)의 발표를 듣고 토론하면서 마감할 계획입니다. 그 때는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법철학의 향연을 만끽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에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날이 추워진다고 합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한국법철학회 연구이사 안준홍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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