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4/28] 이소영_식민지 검열에서 ‘법-문학’의 상호형성: 식민지 말기 최정희 소설에서의 검열내면화를 중심으로

장소: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 504호 세미나실


발표자: 이소영 박사 (고려대 법학연구원)



지난 2012년 4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 504호 세미나실에서 한국법철학회 4월 정기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날 독회에서는 현재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의 연구원이자 법학전문대학원 강사로 재직하고 계신 이소영 박사님께서 “식민지 검열에서 ‘법-문학’의 상호형성: 식민지 말기 최정희 소설에서의 검열내면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해 주셨습니다. 이소영 박사님께서는 ‘법문학’이라는 새로운 주제에 관해 상당히 밀도 있고 진지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이 날 발표에서 이소영 박사님은 검열이라는 규제수단이 법과 문학 양자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특히 어떻게 검열이 법과 문학의 상호형성에 기여하는지를 식민지 말기에 친일문학가로 활동했던 최정희의 소설을 예로 하여 촘촘하고 구체적으로 분석해 주셨습니다. 저희들에게는 검열이 ‘법-문학’의 상호형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배운 것만으로도 흥미로웠지만, 최정희 작가의 소설들을 분석하는 것 자체도 아주 흥미진진한 것이었습니다. 발표 이후에도 상당히 진지하면서 생산적인 토론이 진행되었는데, 특히 이상돈 교수님께서는 독창적인 분석을 해주심으로써 이소영 박사님의 발표를 더욱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주시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오병선 전임회장님, 진희권 교수님, 김기만 선생님, 임미원 교수님, 윤진숙 교수님께서 생산적인 토론이 되도록 기여해 주셨습니다.


이 날 훌륭한 세미나 공간과 주차권 그리고 간단한 음료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신 숙명여대의 홍성수 교수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봄기운이 가득한 숙명여대 캠퍼스의 전경은 실로 눈부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쁜 와중에도 독회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다음 독회는 오는 6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대우재단빌딩 7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오는 6월 독회에서는 전남대의 김연미 교수님께서 발표를 해주실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2년 5월 1일 화요일 독회담당 연구이사 양천수//연구간사 이계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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