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11-01-29 01:13
존경하는 한국법철학회 선생님들께,
10여년 만에 찾아온 이 혹한기에 모두 몸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지요. 한국법철학회 독회업무를 맡고 있는 양천수, 이계일입니다. 2011년 신묘년 새해에 첫 인사를 올립니다. 올해도 하시는 모든 일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셨으면 합니다.
2011년 상반기 독회일정에 관해 간략하게 말씀드릴 게 있어 이렇게 메일을 올립니다. 2011년 상반기에는 3월, 4월, 6월 이렇게 세 번 독회를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5월은 보통 춘계학술대회가 열리게 되어 있어, 독회를 생략하였습니다. 발표주제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확정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독회장소에 관해서는 몇 가지 변동사항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는 대우재단 8층 제3세미나실을 독회장소로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세미나실을 관리하는 한국학술협의회가 작년 말 세미나실을 대대적으로 개편하였습니다. 그 결과 종전보다 공간이 좁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세미나실 대관경쟁도 치열하여, 대관신청 결과 우리 한국법철학회는 3월과 6월에만 세미나실을 대관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세미나실도 우리가 즐겨 사용하던 제3세미나실을 이용할 수 없게 되어, 강의실 형태인 7층 제1세미나실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 점 선생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결론적으로 2011년 상반기에는 다음과 같이 독회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2011년 3월 대우재단 7층 제1세미나실 - 2011년 4월 미정(인근 대학교 강의실을 모색함) - 2011년 6월 대우재단 7층 제1세미나실 발표주제는 조만간 다시 확정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독회에서 발표를 하시길 원하시는 선생님이 계시면, 저에게 메일을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존경하는 한국법철학회 선생님! 올해도 우리 한국법철학회에는 여러 많은 일들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는 2011년 8월에는 독일에서 세계법철학회 대회가 열리는 관계로, 이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우리 한국법철학회의 근간을 이루는 정기독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을 해주시길 간절하게 부탁올립니다. 추운 계절 몸 건강하시구요. 고맙습니다.
2011년 1월 28일 금요일 독회담당 연구이사 양천수//연구간사 이계일 배상